경주경찰서(서장 배기환)는 경주역 광장에서 경주가정폭력상담소, 경주다움성폭력상담소, 경북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국제 소롭티미스트 경주지부와 함께 가정폭력성폭력데이트폭력, 스토킹 등 여성 상대 악성 범죄 근절을 위한 '보라데이' 캠페인을 했다고 11일 밝혔다.
'보라데이'란 매월 8일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자 조기 발견을 위해 이웃에 관심을 두고 적극적인 시선으로 '보라'(LOOK)는 의미를 되새기고 실천하는 행사이다.
특히 이날은 최근 이슈가 된 불법촬영(일명 몰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경주역 등 공공장소 화장실에 대한 불법 촬영기기 설치 유무에 대해 집중 점검하고, 여성 상대 악성 범죄 근절과 피해자 보호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경주 시내 일대 거리행진을 했다.
배기환 서장은 "여성 악성범죄 근절에 대한 시민의 참여와 관심을 당부하고, 경주경찰의 역량을 총결집해 여성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경주 치안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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