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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거점 저비용항공사 에어대구, "300억원 대 투자 유치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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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월 사업면허 신청하고 내년 말부터 운항할 것"

대구경북을 거점으로 한 저비용항공사(LCC) 설립을 추진 중인
대구경북을 거점으로 한 저비용항공사(LCC) 설립을 추진 중인 '에어대구'는 26일 "지역 출신 기업인 코웰이홀딩스 곽정환(55) 회장이 총 300억 원을 에어대구에 투자키로 했다"고 밝혔다. 에어대구 제공

대구경북을 거점으로 한 저비용항공사(LCC) 설립을 추진 중인 에어대구는 26일 "지역 출신 기업인 코웰이홀딩스 곽정환(55) 회장이 총 300억 원을 에어대구에 투자키로 했다"고 밝혔다.

코웰이홀딩스는 홍콩에 사업체를 두고 애플 아이폰에 장착되는 카메라 모듈을 생산하는 스마트폰 부품 업체다.

에어대구는 곽 회장의 투자금을 포함해 총 600억 원 규모의 자본금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는 LCC 면허신청 조건 자본금 기준인 300억 원을 크게 넘어선다고 에어대구 측은 설명했다.

에어대구는 오는 8월 국토교통부에 사업 면허를 신청하는 한편, 기존 LCC 사장급의 전문 경영인을 영입하고 지역 기업과 지자체, 각종 기관 및 단체 등을 중심으로 주주를 구성할 방침이다.

에어대구는 올해 말까지 증자일정을 마무리하고 운항증명(AOC)을 신청해 인가를 받으면 내년 말쯤 정식으로 취항할 계획이다. 도입 기종은 B737-900 단일 기종으로 5대를 리스 방식으로 도입한 뒤 점차 늘려나가기로 했다.

신경원 에어대구 대표는 "취항과 동시에 일자리 400여 개를 시작으로 향후 5년 간 1천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며 "설립 5년 차에는 대구상의 회원사 중 매출액 기준 15위권의 회사로 도약하는 것이 목표"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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