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군수 김주수)은 내달 16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군청 소공원 분수대 야외 무대에서 '힐링버스킹' 공연을 연다.
'내일을 꿈꾸다! 1시간의 힐링버스킹'을 주제로 열리는 버스킹 공연은 지역의 청소년과 청장년층을 대상으로 한 공연 문화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12일에 열린 첫 공연에는 대구 지역에서 '핫'한 밴드로 알려진 포크밴드 '두고보자'와 어쿠스틱밴드 '모과양' 두 팀이 출연해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의성읍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열리는 힐링버스킹 공연은 6회에 걸쳐 진행되며 우리 동네 아티스트 의성여고, 의성공고, 의성중의 연합밴드 2팀 공연도 예정돼 있다.
김주수 군수는 "무더운 날씨에도 많은 주민들이 가족 단위로 공연을 즐기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다음 달 16일까지 열리는 버스킹 공연이 의성군의 공연 문화에 촉촉한 단비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했다.

한편 의성읍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은 '보육의 중심지! 의성'을 비전으로 의성읍 상리리에 '의성키움센터' 및 '맘껏 어린이 공원'을 핵심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 외에도 ▷청소년 경관 가꾸기 ▷미래로 조성 ▷행복 배움 놀이 길 조성 등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사업으로 2020년까지 총 80억원(국비 56억지방비 24억)의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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