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무(45) 신임 대구지검 안동지청장은 "지역민 여론을 항상 경청하고, 소통해 신뢰받는 검찰이 되도록 힘쓰겠다"며 "지역에서 발생하는 고질적인 비위 행위도 해결해 투명한 사회를 만드는 데 이바지하고 싶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최 지청장은 상주 출신으로 문경 문창고와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다. 그는 1998년 제40회 사법시험에 합격하고 공익법무관부터 시작해 부산지검 마약조직부, 대구지검 특수부, 법무부 대변인실, 서울지방검찰청 특수부, 방위사업합동수사단, 대검찰청 디지털수사과장 등 다양한 부서에서 요직을 두루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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