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효자면 곤충생태원은 다음달 1일부터 일주일간 '2018 여름방학 예천곤충페스티벌'을 열어 방문객들을 맞는다.
곤충생태원은 방학을 맞은 어린이와 가족단위 방문객이 늘 것으로 보고 공연'전시'체험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방문객들은 체험온실에서 사슴벌레와 장수풍뎅이, 호박벌 등 살아있는 곤충을 직접 만져볼 수 있다. 3D 영상관에서는 애니메이션 '슈퍼미니'와 '마야'를 볼 수 있고 마술과 레크리에이션으로 구성된 특별이벤트 공연 등도 즐길 수 있다.
나비터널에서는 수백 마리의 살아있는 나비를 직접 관찰하며 동굴곤충나라 체험관에서는 동굴에 서식하는 곤충들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올해 개장한 곤충테마 놀이시설에는 무더위를 식혀줄 하천분수와 바닥분수가 마련됐고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놀이시설도 설치됐다.
곤충그림그리기 대회와 곤충만들기, 풍선아트, 물판박이, 스탬프랠리 등도 준비돼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안상훈 곤충연구소장은 "무더운 여름 백두대간의 맑고 깨끗한 청정자연 속에서 곤충과 가족이 함께 신나는 여름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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