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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호-전우헌, 서로가 평가하는 리더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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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시장과 전 부지사 "서로의 리더십 긍정적으로 평가, 배울 것은 배우겠다"

이승호(오른쪽) 대구시 경제부시장과 전우헌 경북도 경제부지사 내정자가 담소를 나누고 있다. 우태욱 기자 woo@msnet.co.kr
이승호(오른쪽) 대구시 경제부시장과 전우헌 경북도 경제부지사 내정자가 담소를 나누고 있다. 우태욱 기자 woo@msnet.co.kr

이승호 대구시 경제부시장과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서로의 리더십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 부시장은 오랜 기간 공직생활을 했고, 전 부지사는 우리나라 대표기업인 삼성에서 근무했다. 각자의 장점을 인정하면서 서로 배울 점이 많다고 말했다.

울산에서 태어난 이 부시장은 1985년 행정고시 29회에 합격하고 나서 30여 년간 공직에 몸담았다. 대구시와 국무총리 국무조정실, 건설교통부, 국토해양부 등 지방'중앙정부를 넘나들며 일했고 서울지방항공청장, 대전지방국토관리청장 등을 역임했다. 2017년 3월에는 고속철도 SRT를 운영하는 SR의 2대 대표에 취임하는 등 경영 경험도 있다.

대구 출신인 전 부지사는 32년간 삼성전자에서 근무했다. 1984년 삼성전자에 입사해 인사담당 임원, 구미사업장 공장장 등을 지냈다. 특히 구미사업장에서 15년 이상을 근무했다. 영남대 행정학과를 졸업했고 경북대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구미사업장을 이끌었던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업무 추진력과 역량을 두루 갖췄다.

이 부시장은 "공직생활 말미에 18년 동안 청춘을 바쳤던 대구에서 다시 일할 기회를 얻게 돼 뜻 깊다"며 "공공에 봉사하는 공직자로서의 자세를 바탕으로 효율을 중시하는 기업 경영을 접목한다면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전 부지사는 "기업의 목표는 이익 창출이고 경북도의 목표는 도민의 이익 창출이다. 지향하는 바가 다르지 않다고 본다. 경영과 행정은 이웃사촌과 같기에 도정을 잘 이끌 수 있을 것이다. 또 삼성의 경영 노하우를 충분히 활용한다면 분명히 성과를 낼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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