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임용규의 골프명언3] <4> 행복한 우산

골프도 결국은 사람과 사람의 관계

임용규 국제레포츠협회장
임용규 국제레포츠협회장

골프는 스포츠 종목이기도 하지만 사교의 성격이 강하다. 4인 동반 플레이어가 경기시간만 5시간, 점심 또는 저녁까지 겸하면 최소 반나절을 한 공간에서 머물러야 하기 때문이다. 이런 탓에 친해지는데도 도움이 되지만 로비나 청탁을 할 때도 활용하기 좋다. 운동을 하는 도중에 술을 마시는 유일한 스포츠가 골프이기도 하다. 사람과 사람이 만나 이뤄지는 탓에 골프를 즐겁고 유쾌하게 즐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1. 행복한 우산=사람 관계에서는 이기고 지는 것이 없습니다. 먼저 고맙다고, 먼저 미안하다고 말하세요. 경기에서 작은 승부욕 또한 서로 즐겁자고 하는 큰 울타리를 벗어나서는 안됩니다.

#2. 에고라는 적=인생의 전환점에서 당신이 버려야 할 한 가지는 당신이 가장 중요하고, 대단한 존재라고 믿는 잘못된 생각이다. 바로 당신의 나쁜 에고(Ego)다.

#3. 코스모스=코스모스를 볼 때마다 느껴지는 것 하나, 비바람 찬이슬 여린 온몸에 다 맞아도 별것 아닌 듯 춤출 수만 있다면…. 2018 여름 폭염이 이미 지나가고, 골프치기 좋은 코스모스의 계절 가을이 골프매니아들을 기다리고 있다.

국제레포츠협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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