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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효상 "취수원 이전 반대 환경부 입장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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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효상 자유한국당 의원
강효상 자유한국당 의원

대구 취수원 이전 문제와 관련해 환경부가 한 발 양보했다. 환경부가 취수원 이전은 비합리적이라면서 사실상 반대입장을 폈는데 입장 변화가 생긴 것이다.

14일 강효상 자유한국당 국회의원(비례'달서병 당원협의회 위원장)에 따르면 김은경 환경부 장관은 전날 강 의원과 만난 자리에서 "대구 취수원 이전 문제는 환경부가 결정할 수 있는 사안은 아니다. 오는 28일 낙동강 주변 5개 자치단체장이 모여서 나온 결론을 가지고 환경부가 지원하거나 실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김 장관은 지난달 26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의 환경부 업무보고 자리에서 "대구시 취수장의 구미시 이전은 합리성이 부족하다"고 밝힌 바 있다.
이 같은 발언으로 대구 민심이 요동치자 환경부가 반대 입장을 바꾸고 해결방안을 해당 지자체에 넘긴 것으로 분석된다.

이와 함께 환경부는 낙동강 수질개선을 위해 적극 나설 방침이라고 분명히 했다.
강 의원에 따르면 김 장관은 "낙동강 수질 개선'향상과 대구시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서 낙동강 주변에 무방류시스템을 개선해 구미폐수는 낙동강에 원천적으로 흘들어가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환경부는 구미산단 옆에 하수재이용처리시설 공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미산단에서 나오는 하수'폐수의 30%를 재이용하는 용량을 갖고 있으며, 하수와 폐수를 분리해서 폐수만 처리하는 것이다.

무방류시스템과 관련, 김 장관은 "앞으로 무방류 시스템이 완전히 대구시민에게 전 과정이 공개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대구시민들이 안심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먹게 하겠다"면서 "폐수를 원천적으로 낙동강에 유입되지 않도록 하는 시범 사업 등 종합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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