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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복에 상주고 전교생에게 삼계탕 500그릇 쏜 선배님

말복인 16일 상주고등학교(교장 박근조)급식소에서는 선배가 모교 후배들을 위해 삼계탕 500그릇을 제공하는"선배가 쏜다, 후배들아 삼계탕 먹고 수능대박 나거라"는 깜짝이벤트가 열렸다.

주인공은 김철대 대경정공대표(상주고20회·14대 총동창회장)로 이날 고3수험생 157명과 1·2학년 재학생 289명을 비롯한 전교생과 교직원 모두에게 삼계탕 500여 그릇을 제공했다.

말복인 16일 상주고교 급식소에서는
말복인 16일 상주고교 급식소에서는 "선배가 쏜다 후배들아 삼계탕 먹고 수능대박 나거라"는 깜짝 이벤트가 열렸다. 상주고 제공

김 대표는 총동창회장 재임 중이던 2015년과 2016년에도 수능시험을 잘 치라며 전교생에게 삼계탕,우족탕, 찹쌀떡,수박 등을 제공한바 있다.

김철대 대표는 이날 현장에서 직접 메가폰을 잡고 "유례 없는 폭염에 공부하느라 지쳤겠지만 조금 더 힘을 내달라"고 후배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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