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민 아나운서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른 가운데, 과거 노현정 아나운서와의 차별을 당해 눈물을 흘렸다.
과거 KBS2 '맘마미아'에 출연했던 김보민은 입사 당시 동기들과 비교를 당했다며 눈물을 보였다.
당시 방송에서 김보민은 "입사 당시 동기 중 가장 돋보이는 사람은 노현정 아나운서였다. 방송을 할수록 차별이 느껴졌다"고 말문을 열었다.
또한 김보민은 "부산 KBS에 내려갔을 때는 강수정 아나운서가 전임자였다. 그때는 강수정이 얼짱 아나운서로 최고였다"며 "'너는 얼굴도 안 예쁘고 방송을 잘하는 것도 아닌데 뭘로 어필할래?'라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눈물을 보였다.
이어 "기자 선배들이 작성한 기사를 고쳤더니 '너 어느 대학 나왔느냐, S대 나온 선배 것을 네가 뭔데 고쳤느냐'고 하더라"라며 "제가 S대 못 나와서 죄송하다고 했다. 나도 열심히 했는데"라고 말했다.
한편, 김보민 아나운서는 지난 2007년 축구선수 김남일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노현정 전 아나운서는 2006년 정대선 현대비에스앤씨 사장과 결혼한 뒤 KBS를 퇴사했다.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李대통령, 대북전단 살포 예방·사후처벌 대책 지시
대통령실 "국민추천제, 7만4천건 접수"…장·차관 추천 오늘 마감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