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예선 전반전이 끝난 상황, 대한민국이 말레이시아에 0대2로 뒤지며 예상 밖으로 고전하고 있다.
그러면서 42년 전 말레이시아와 대한민국의 박스컵 경기가 축구팬들 사이에 화두가 되고 있다.
당시 대한민국은 아시아 축구 강호였던 말레이시아에 1대4까지 끌려갔다. 그러다 경기 종료 6분여를 남겨두고 차범근이 혼자 3골을 몰아치면서 경기를 동점 승부로 이끌었다. 이 경기에서 차범근은 후반 38분, 42분, 44분에 득점을 기록했다.
이에 축구팬들은 SNS 등을 통해 오늘 역시 대한민국이 2골을 만회해 동점을 기록하는 것은 물론, 역전 승부까지 이끌어내기를 바라고 있다.
즉, 대한민국이 전반에서 유효슈팅 1개 등 기대 밖 공격력을 보여준 까닭에 김학범 감독이 벤치에 앉은 손흥민을 후반 들어 출전시킬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
또 골키퍼 송범근이 재차 불안한 모습을 보일 경우 조현우의 투입도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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