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호 태풍 솔릭과 20호 태풍 시마론이 함께 북상하면서 '후지와라 효과'(Fujiwhara Effect)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후지와라 효과는 2개의 태풍이 인접할 경우, 서로 간섭 작용을 해 태풍의 진로 및 세력에 영향을 미치는 현상을 가리킨다.
후지와라 효과에 따라 2개의 태풍은 서로 반시계 방향으로 회전할 수 있고, 달라붙어 함께 갈 수도 있다.
이 밖에도 다양한 운동 형태를 가질 수 있는데, 그러면서 태풍 경로 예상의 변동성도 높아진다.
태풍 시마론이 태풍 솔릭의 북상 속도를 좀 더 따라잡을 경우, 한반도와 일본 열도를 공통 범위로 하는 후지와라 효과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
기상청의 21일 오전 10시 발표 기준 태풍 솔릭의 속도는 21Km/h, 남쪽에 있는 시마론의 속도는 30Km/h이다. 태풍 시마론이 태풍 솔릭을 따라잡아 솔릭은 한반도 서쪽, 시마론은 일본 열도를 관통한 뒤 한반도 동쪽에 위치해 서로 인접할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
후지와라 효과는 2012년 태풍 볼라벤과 태풍 덴빈의 북상때 나타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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