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아양아트센터에서는 '성민제 & 조윤성 언타이틀드'  

아양아트센터에서 클래식과 재즈를 결합한
아양아트센터에서 클래식과 재즈를 결합한 '언타이틀드'(UNTITLED) 무대를 펼칠 성민제 & 조윤성.

"8월의 마지막 날, 가을이 오는 길목, 클래식과 재즈가 만들어내는 감성 무대를 놓치지 마세요."

대구동구문화재단 아양아트센터는 '성민제 & 조윤성 언타이틀드'(UNTITLED) 무대를 31일(금) 오후 7시 30분 아양홀에서 선보인다.

성민제, 조윤성 듀오의 '언플러그드' 시리즈는 클래식과 재즈를 결합한 독특한 레퍼토리로 개성 있는 무대를 꾸며왔다.

이들의 새로운 시도는 최근 서울재즈페스티벌, 자라섬재즈페스티벌에서 러브콜을 받으며 평단의 호평을 받고 있다.

10대에 세계 3대 더블베이스 콩쿠르를 석권한 성민제는 클래식부터 재즈까지 망라하는 스펙트럼의 소유자. 여기에 독보적인 연주로 세계가 주목하는 재즈 피아니스트 조윤성이 결합하면서 최적의 조합을 완성했다.

특히 1993년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한 최고 재즈 보컬리스트 말로가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해 의미를 더한다.

이번 무대에서는 크로스오버 음악의 거장 '클로드 볼링'의 곡을 중심으로 한 프랑스 레퍼토리를 들려줄 예정. 그 외 비제의 '카르멘 판타지 모음곡', 몬티의 '차르다시', 피아졸라의 '리베르탱고' 등이 연주된다. R석 3만원, S석 2만원. 053)230-3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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