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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효상 "낙동강 물 문제 해결의지 없는 김은경 장관은 사퇴가 마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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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경 장관, 토론회·간담회 하루 전 일방적 불참 통보…정부의 무책임한 갑질이자 직무유기"

강효상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강효상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강효상 자유한국당 국회의원(비례·대구 달서병 당협위원장)이 김은경 환경부 장관 사퇴를 촉구했다. 김 장관이 낙동강 물 문제 해결방안 토론회와 간담회 개최 하루 전날 불참을 통보하자, 낙동강 물 문제 해결의지가 없다는 것이다.

28일 경남 창원에서 낙동강 물 문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환경부 주최 토론회와 김 장관과 낙동강 유역 영남권 시·도지사 간담회가 예정돼 있었다. 강 의원에 따르면 김 장관이 개최 하루 전인 27일 국무회의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참석을 이유로 불참 통보하며 간담회는 무산됐다.

이에 강 의원은 "국무회의는 매주 화요일 오전에 열리는 상시 일정이고 국회 상임위 일정도 이달 초 확정됐다"며 "이번 간담회는 환경부가 세운 일정에 낙동강 유역 시·도지사 5명이 어렵게 일정을 조정했다. 눈앞에 닥칠 때까지 내팽개쳐 놓고 있다가 하루 전에야 일방적으로 불참을 통보했으니 이는 정부의 무책임한 갑질이자 직무유기"라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강 의원은 "지난달 26일 국회 업무보고 때 김 장관은 포털 검색순위 1위에 오를 정도로 심각했던 '대구 수돗물' 사태를 대통령에게 보고할 상황이 아니라고 평가절하했고, 당시 상황이 '가벼운 사안'이라 대구 현장 방문을 하지 않았으며 같은 사태가 재발해도 가지 않겠다는 답변을 한 바 있다. 이번 간담회 불참 결정이 이러한 인식의 연장 선상이라면 장관 자격이 없는 것"이라고 공격했다.

또 "김 장관은 즉각 낙동강 유역 1천300만 국민 앞에 무릎 꿇고 사죄해야 한다. 대구 취수원 이전 등 낙동강 물 문제를 해결할 의지나 의사가 없다면 자진 사퇴하는 것이 마땅하다"면서 "청와대도 이번 주 개각을 시사한 만큼 김 장관을 당장 경질하고 교체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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