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아트피아(관장 김형국) 마티네시리즈 '튜즈데이 모닝콘서트' 네 번째 이야기가 11일(화) 오전 11시 용지홀에서 열린다.
이번 9월 공연엔 목관5중주단 '뷔에르 앙상블'이 나선다. 뷔에르 앙상블은 리더 클라리넷 조성호를 주축으로 플루트 유지홍, 오보에 고관수, 바순 이은호, 호른 주홍진으로 구성된 악단.
서울대,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의 젊은 연주자들로 동아콩쿠르, 중앙콩쿠르, 이화 경향 등 다수의 국내외 콩쿠르에서 화려한 수상경력을 자랑한다.
이 무대에서 뷔에르 앙상블은 러시아 음악의 거장 림스키 코르샤코프의 '왕벌의 비행'을 시작으로, 우리에게 익숙한 다섯 개의 춤곡(폴카, 탱고, 볼레르, 왈츠, 룸바)을 모아 놓은 데니스 아게이의 '다섯 개의 춤곡', 영화 시네마 천국의 O.S.T로 많은 사랑을 받은 'Cinema Paradiso', 자크 이베르의 '목관5중주를 위한 세 개의 소품', 조르주 비제의 '목관5중주를 위한 카르멘 모음곡'을 들려줄 예정.
'왕벌의 비행'에서는 짧지만 강렬한 연주를 통해 연주의 테크닉과 역량을, '다섯 개의 춤곡'에서는 목관악기의 서정성을, '목관5중주를 위한 카르멘 모음곡'에서는 목관악기가 가진 풍부한 선율과 다채로운 리듬감을 보여 줄 예정이다.
전석 2만원(공연 전 커피, 다과 제공) 전화예매 053)668-1800, 인터넷예매 www.ssartpia.kr / www.ticketlin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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