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지정 무형문화재로 판소리 흥보가 보유자인 정순임(76·사진) 명창이 지난달 '흥보가' 단독 공연에 이어 7일 오후 4시 30분(현지시간) 미국 뉴욕 카네기홀 잔켈홀(Zankel hall) 무대에 오른다.
이번 카네기홀 공연은 (사)한국판소리보존회 미국 동부지부 주최, (사)한국판소리보존회 주관으로 열리며, 우리 고유의 판소리를 통해 'Mother'라는 주제로 모성애(어머니의 내면 속에 간직된 따뜻한 마음)를 애절한 소리를 통해 들려준다. 이를 통해 2003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판소리의 정수를 세계적인 무대인 '카네기홀'에서 보여준다.
(사)한국판소리보존회의 조동준 상임이사가 총감독을, 김갑보 이사가 스태프팀장을 맡았으며, 판소리 공연에는 정순임 명창을 포함해 정의진·고향임·이난초·남정태·김정희·김소라·김수지 명창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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