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전 8시 5분쯤 청도군 이서면 가금리 부근 청도천에서 급류에 휩쓸려 가던 차량 탑승객 2명이 구조됐다.
청도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수험생 아들의 대입 면접을 위해 대구로 가던 김모(46) 씨 모자가 각북면 명대리 인근에서 차로 수로를 건너다 불어난 물에 휩쓸렸다. 이들이 탄 차량은 청도천 하류방면으로 200m가량 떠내려가다 나무에 걸려 멈췄고, 그 사이 모자는 차량 지붕 위로 대피한 뒤 구조 요청을 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원들은 이들을 50여분 만에 구조했고, 경찰은 김씨 아들을 대입 고사장까지 무사히 데려다 줬다.
댓글 많은 뉴스
대통령실, 추미애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원칙적 공감"
[단독] 국민의힘, '보수의 심장' 대구서 장외투쟁 첫 시작하나
문형배 "선출권력 우위? 헌법 읽어보라…사법부 권한 존중해야"
장동혁 "尹 면회 신청했지만…구치소, 납득 못 할 이유로 불허"
李대통령 지지율 54.5%…'정치 혼란'에 1.5%p 하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