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이송희의 독주회가 25일(목) 오후 7시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열린다.
이번 독주회에서 이송희는 하이든의 궁정 말기 걸작인 '피아노 소나타'와 호프만의 문학세계가 담긴 '슈만의 8개의 환상곡집'을 들려준다.
또 이송희 씨가 매년 시도해 오고 있는 '클래식·재즈의 결합-제3의 음악'에는 현존 작곡가 카푸스틴의 '일출-Op.26'과 고난도 작품인 '에튀드 op.40 no.3'를 소개한다.
특히 이번 연주회에선 작곡자의 심리와 배경을 설명해주는 음악해설과 낭송이 곁들어져 더욱 심도 있는 음악감상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독일 라이프치히 국립음대에서 최고 연주자 과정 학위를 취득하고, 영남대에서 음악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이송희는 현재 영남대에 출강하며, 천마 피아노 연주회 회장을 맡고 있다.
문의 010-6665-38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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