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산문화회관(관장 정연희)이 올해 기획공연 우수공연시리즈Ⅲ로 2018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지원사업과 연계해, 뮤지컬 '셰프'를 20일(토) 오후 3시와 7시에 가온홀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3색 뮤지컬로 다채로운 사운드와 시각적인 볼거리가 가득하다. 비트박스+비보이+아카펠라가 조화를 뮤지컬이다. 2011년 초연을 시작으로 6년 동안 많은 사랑을 받았던 '비밥'이 지난해 '셰프'라는 공연으로 재탄생했다. 기존의 음악과 안무를 수정해, 뮤지컬적인 요소를 가미했다. 100% 라이브로 만들어진 세련된 비트박스, 배우의 표정하나, 몸짓 하나도 철저히 계산되어 극 전체에 슬랩스틱 코미디를 자연스럽게 녹여냈다. 이 작품을 통해 난타, 점프, 비트, 플라잉 등 수많은 넌버벌 퍼포먼스를 연출·제작한 최철기 사단의 노하우를 엿볼 수 있다.

이 공연은 비트박스와 비보잉으로 최상의 요리를 선보이는 레스토랑, 자신의 요리비법이 최고라고 생각하는 두 셰프의 불꽃 튀는 요리대결로 시작된다. 스시, 피자, 치킨누들의 주문이 끝나고 마지막 비빔밥 주문이 들어온다. 최고의 요리사로 선택받기 위한 그린셰프와 레드셰프의 치열한 승부. 결국 두 셰프의 숨겨진 비법(뮤지컬 하모니 vs 무예의 기)이 공개된다. 러닝타임 75분, 전석 3만5천원, 문의 053)661-3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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