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이뤄진 한국프로야구 포스트시즌 김희정의 시구 장면이 1주일 뒤인 31일 온라인에 소환되고 있다.
당시 경기에서 넥센 히어로즈는 한화 이글스에 승리하면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이에 "김희정의 시구 덕분" "승리의 여신" 등의 언급이 나온 바 있다. 넥센 팬들에게 일종의 승리의 상징이 된 셈.
이어 오늘(31일) 넥센은 SK 와이번스를 상대로 플레이오프 2연승에 도전한다. 그러면서 넥센 팬들로부터 김희정의 당시 시구 장면이 회자되는 분위기다. 승리의 기운을 불어넣어달라는 언급이 나온다.
아울러 야구팬이 아닌 네티즌들도 배우 김희정에 대한 관심을 당시 시구 장면을 매개로 쏟아내고 있다.
한편, 오늘 넥센 대 SK 4차전 경기에는 최근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48'을 통해 인기를 얻은 이가은과 허윤진이 시구 및 시타자로 나선다.
둘 중 누가 시구를 맡을지 또 시타를 맡을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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