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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인드 글라스 작가 원동수 신부의 25년 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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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예술 '스테인드 글라스'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천주교대구대교구 원로 사제 원동수 사제가 그 동안의 노력과 경험을 모아 '스테인드 글라스 25년, 색유리 융화기법'(사진)이란 책을 펴냈다.

이 책은 스테인드 글라스가 무엇인지 그 실체를 살펴보고 색유리 융화기법을 중심으로 공예작업을 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원 신부에 따르면 25년 전 어느 날 미국에서 스테인드 글라스 윈도주 제작기법을 배우고 있던 중 수업시간에 유리 융화 기법으로 만든 융기작품 한 점을 보았는데, 마치 비행접시와도 같은 멋진 형상의 작품을 보는 순간 '걸작품이구나!'라 하며 담당 교수에게 가르침을 청했고 유리 융화기법을 처음 배우게 된 시점이라고 회고했다.

이때부터 원 신부는 오랜 시간 시행착오를 거듭하며 체득한 색유리 융화기법 노하우를 이 책에 상세하게 녹여내고 있다.

그 내용을 보면 색유리 융화에 필요한 유리 선정부터 유리 소성과정과 융합, 전기 가마 다루는 방법, 유리 융화시 발생하는 문제 해결법까지 두루 그림을 통해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이 우리나라 유리 공예가들의 작업과 유리 융화기법 발전에 작은 보탬이 됐으면 합니다."

원 신부는 책 출간을 기념해 이달 7일(수)부터 18일(일)까지 범어대성당 드망즈갤러리에서 '스테인드 글라스 25년'전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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