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절망을 표현하는 피카소…새로운 작품의 시대

EBS1 '세계의 드라마' 6일 0시 50분

EBS 천재 화가 피카소
EBS 천재 화가 피카소

20세기 회화의 혁명가 파블로 피카소의 일대기를 그린 EBS1 TV '세계의 드라마-천재 화가 피카소'가 6일 0시 50분에 방송된다. 실연의 고통으로 삶을 마감한 친구 카사헤마스의 자살 이후, 마음을 잡지 못하던 피카소는 그림을 통해 절망과 분노를 표현하며 이른바 '청색시대'를 열어간다.

그는 민낯의 현실을 찾아 감옥에 들어가 매춘부를 그리는 등 다양한 시도를 한다. 화상은 시퍼런 시체 그림은 아무도 사고 싶어 하지 않는다며 다시 꽃이나 무희를 그릴 것을 종용한다. 결국 충돌 끝에 화상과 결별한 피카소 앞에 시인 막스 자코브가 나타난다. 화랑에서 피카소의 그림을 보고 크게 감명을 받아 화가를 직접 만나기 위해 찾아온 것이다. 자코브는 자신 역시 형편이 어려움에도 피카소에게 자신의 집에서 함께 지내자며 호의를 베푼다. 그러던 어느 날, 피카소는 자코브가 자신에게 친구 이상의 미묘한 감정을 느끼고 있음을 깨닫고 당황하는데.

한편 피카소는 젊은 예술가 프랑수아즈의 마음을 얻으려 애쓴다. 프랑수아즈에게 여러모로 노력하지만, 프랑수아즈는 좀처럼 마음을 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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