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 엄마는요, 시베리아 벌판보다 더 차갑고 매정한 사람입니다. 엄마의 룰을 어겼다고 무려 3개월 동안 투명인간 취급까지 당했습니다. 제발 엄마 마음 좀 녹여주세요.'
'같은 학교 친구 때문에 걱정입니다. 제 친구는 하루에 물 6ℓ를 마시는 건 기본이고 커피도 10잔 이상 마십니다. 제발 친구 좀 말려주세요.'
'아들의 집착 때문에 고민인 엄마입니다. 저희 아들은, 제가 외출만 하면 그렇게 전화를 합니다. "엄마, 어디야? 밥은 먹었어? 퇴근했어? 버스 탔어? 잘 오고 있어? 빨리 와!" 아들은 어엿한 22살 성인입니다. 이젠 제 약속까지 따라다니려고 하네요.'
5일 오후 11시 10분에 KBS2 TV에서 방송되는 '안녕하세요'에서 고민의 주인공들을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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