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소재 자동차 부품회사인 아진산업(주)(대표 서중호)과 중국 동풍자동차그룹 계열사인 동풍실업의 합자사인 동풍아진 기차영부건유한공사는 6일 중국 염성시 본사에서 출범식을 갖고 중국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아진산업은 지난달 중국 강소성 염성시 개발구 내 공상관리국에 합작사 설립에 필요한 공상등기를 완료했다.이에 앞서 지난 7월 중국 내 2위 자동차회사인 국영 동풍자동차그룹 계열사인 동풍실업유한공사와 지분 50대50 비율로 합작사를 설립키로 합의했다.
아진산업은 1978년 설립된 자동차부품 제조회사로 경북 경산 본사와 자회사로 미국(아진USA), 중국(소주·상해·염성), 베트남에 해외법인을 두고 있다. 2015년 월드클래스 300기업으로 선정됐고 그해 12월 코스닥 상장을 했다.
아진산업 관계자는 "이번 중국업체와의 합작사 출범을 계기로 중국 내 자동차부품 시장에서의 사업이 강화돼 매출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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