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1 TV '명의-허리 통증, 시술할까? 수술할까?' 편이 9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허리 통증을 겪고 있는 환자들이 가장 많이 통증을 호소하는 부위는 요추다. 그런데 허리 통증으로 고통받는 모든 사람이 수술을 해야 할까?
협착증 수술을 두 번이나 한 신영숙(67) 씨는 압박 골절로 통증이 더해지고 있었다. 결국 수술이 아닌 '박동성 고주파 열 응고술'을 하기로 했다. 박동성 고주파 열 응고술은 파형을 그리며 42도의 열로 통증이 있는 감각 신경을 응고하는 시술이다. 운동신경엔 손상을 입히지 않아 시술 후에도 문제 없이 생활할 수 있다.
5년 전부터 허리 통증에 시달리는 김무순(55) 씨는 여기저기서 시술을 받으라고 권하지만, 직장을 계속 다녀야 하기에 쉽지 않다. 다행히 통증을 일으키는 신경을 차단하는 신경주사치료를 택했다. 이것은 국소마취제와 생리식염수를 희석하여 뼈에 난 구멍에 약물을 주입하는 주사치료이다.
생활에 큰 불편이 없다면 운동요법 또는 대체할 수 있는 치료를 통해 증상을 완화시키는 것이 좋다. 수술 여부를 판단하는 정확한 기준과 통증 관리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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