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 3시쯤 구미시 신평동 구미경찰서 신축 공사장에서 4·5층 거푸집이 무너져 내렸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본관 5층 거푸집 공사가 진행 중 비로 인해 콘크리트가 굳지 않은 상태에서 순간적인 돌풍이 불어 거푸집을 묶은 철사와 로프가 빠져나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구미경찰서는 송정동 구미시청 옆 청사가 낡고 좁아 2014년 신평동 옛 금오공대(9만여㎡) 운동장 1만2천㎡ 부지에 사업비 256억여원을 들여 신청사를 짓고 있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한미 정상회담 국방비 증액 효과, 'TK신공항' 국가 재정 사업되나
李대통령 지지율 2주 만에 8%p 하락…'특별사면' 부정평가 54%
李대통령 "위안부 합의 뒤집으면 안 돼…일본 매우 중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