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차세대 차량융합부품 거점센터 준공식 개최

차량부품4대 핵심기술분야 기술지원 및 평가 인증 기반 구축해 관련기업 지원

(재)경북IT융합산업기술원이 주관기관으로 시행한 차세대 차량융합부품 제품화지원 거점센터가 13일 준공식을 갖고 미래자동차 산업의 발전에 시동을 걸었다.

(재)경북IT융합산업기술원이 주관기관으로 시행한 차세대 차량융합부품 제품화지원 거점센터가 13일 준공식을 가졌다. 사진은 최영조 경산시장 등 관계자들이 거점센터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경산시 제공
(재)경북IT융합산업기술원이 주관기관으로 시행한 차세대 차량융합부품 제품화지원 거점센터가 13일 준공식을 가졌다. 사진은 최영조 경산시장 등 관계자들이 거점센터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경산시 제공

차세대 차량융합부품 제품화지원 거점센터는 '차세대 차량융합부품 제품화 지원 기반조성사업'의 거점센터로 2014년 9월부터 국비와 경북도비, 경산·영천시비 등 사업비 370억원이 투입됐다.

'차세대 차량융합부품 제품화 지원 기반조성사업'은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이 주관하고 경북차량용임베디드기술연구원, 경북하이브리디부품연구원, 경북테크노파크 그린카부품기술연구소 등이 참여하고 있다.

이 기반조성사업은 전장과 소재 기술융합을 통한 융합부품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능형안전지원장치와 차량통신시스템, 차량감성부품, 복합경량화소재부품, 엔지니어링플라스틱부품, 차량용 센서 등 6개 지원품목의 융합기술을 집중적으로 육성한다.

또 제품화성능평가지원과 환경·신뢰성 평가 지원 등을 통해 기업들의 융합부품 상용화를 지원해 2019년 5차년도 사업이 끝나면 4천억원의 매출 확대와 1천여개의 일자리 창출 지원, 중소 중견기업집중 육성, 45개 융합부품지원으로 차세대 차량 융합부품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마련한다는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이 주관 기관으로 시행한 차세대 차량융합부품 제품화지원 거점센터가 13일 준공식을 가졌다. 경산시 제공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이 주관 기관으로 시행한 차세대 차량융합부품 제품화지원 거점센터가 13일 준공식을 가졌다. 경산시 제공

이 기반조성사업의 하나로 이날 준공식을 가진 차세대 차량융합부품 제품화지원 거점센터는 경산시 진량읍 공단9로 12길 1의 부지(6천391㎡)에 건축연면적 2천623㎡ 지하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졌다.

거점센터는 차량융합부품 4대 핵심기술인 전장(SW,HW), 소재(경량·감성) 분야 기술지원 및 평가·인증 기반장비를 구축해 관련 기업에 대한 원스톱 지원체계를 하게 된다.

이날 준공식에서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이사장인 최영조 경산시장과 강수명 경산시의회의장, 배한철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경상북도와 경산시의 지원으로 제작된 스마트 자율주행차량 포퍼먼스와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한 초소형 전기차 체험행사를 실시해 전기자동차의 대중화를 위한 시민들의 인식을 전환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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