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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 벌금 200억원 3년만 황제노역하면 환형(換刑) 완료?

이희진. 온라인 커뮤니티
이희진. 온라인 커뮤니티

벌금 200억원을 일당 1천800만원의 황제노역으로 갚아나가고 있는 '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의 소식이 13일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한 언론을 통해 보도된 이같은 사실에 또 다시 황제노역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

이희진은 불법 주식거래 및 투자 유치 혐의로 징역 5년에 벌금 200억원 및 추징금 130억원을 선고받은 바 있다.

검찰에 따르면 벌금 200억원은 단 3년정도의 노역으로 갚을 수 있다. 이를 환형(換刑)이라고 한다. 형벌로 환산한다는 뜻이다.

그런데 좀 더 나아가 추징금 130억원의 경우 아예 노역 적용 대상이 아니라서 출소 후 "못 갚겠다"고 나올 경우 강제할 방법이 없는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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