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정치권, 팔공산 국립공원 추진 속도 내야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중앙 정부 지원금 활용하며 지역 자긍심 높이는 계기 될 것으로 기대
광주 무등산 사례 참고 당부

단풍 최절정기를 앞둔 마지막 주말(26~28일) 대구 동구 팔공산 일대에 단풍놀이 행락객 2만여 명이 몰리면서 인산인해를 이뤘다. 대구 동구청 제공
단풍 최절정기를 앞둔 마지막 주말(26~28일) 대구 동구 팔공산 일대에 단풍놀이 행락객 2만여 명이 몰리면서 인산인해를 이뤘다. 대구 동구청 제공

대구시와 경북도를 비롯해 팔공산 연접 기초지방자치단체들이 팔공산 국립공원 추진을 위한 연구용역을 발주한 가운데 정치권도 후방지원을 위해 몸을 풀고 있다.

그동안 팔공산 국립공원 추진 문제는 국립공원 지정 후 중앙정부로부터 얻을 수 있는 혜택 더 많다는 주장과 팔공산 주변 지역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에 제약이 더 많아진다는 반론이 팽팽히 맞서 왔다.

특히, 국립공원 추진에 반대하는 주민들이 각종 선거 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면서 지방자치단체장은 물론 국회의원들조차 '주민들의 의견을 더 들어보자'며 사안 처리를 미루고 있는 양상이다. 결론 없이 타당성 조사만 반복되는 이유도 바로 이 때문이다.

이에 정치권 일각에선 누군가 총대를 메야 한다며 대구·경북 시도지사가 보다 적극적으로 중재 역할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구의 한 중진의원은 "현재의 도립공원과 국립공원이 된 후의 규제가 어느 정도 차이가 있는지 면밀하게 분석하고 규제내용에 큰 차이가 없다면 주민들을 설득해 중앙정부에서 받을 수 있는 지원금을 받아 요긴하게 사용하는 것이 순리"라고 말했다.

경북의 한 중진의원도 "지역 출신인 전직 국립공원관리공단 이사장의 의견에 따르면 지난 2012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광주광역시 무등산에는 지금도 각종 명목으로 중앙 정부 예산이 지원되면서 효과적인 관리로 이용객의 호응을 얻고 있고 국립공원으로 대외위상까지 높아져 지역민들의 자긍심도 대단하다"고 말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은 대구시장 선거에 출마하며 대구의 '첫 여성 단체장'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대구의 경제적 문제를 해...
이달 원/달러 환율이 1,470원을 넘어서며 1998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중동 전쟁의 여파로 원화가치가 급락하고 있어 1,500...
경기 남양주에서 20대 여성을 살해한 40대 남성 A씨가 의식 불명 상태로 경찰의 구속영장 신청이 지연되고 있으며, A씨는 범행 후 전자발찌...
이스라엘과 미국의 이란 폭격으로 중동 전쟁이 발발한 가운데,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를 살해하겠다고 공언했으..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