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력배를 동원해 경쟁 학원에서 위력을 행사한 학원장과 폭력배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포항북부경찰서는 16일 폭력배를 동원해 경쟁 학원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학원장 A(37) 씨와 폭력배 B(27) 씨 등 3명을 구속하고, 폭력배 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또 달아난 폭력배 행동대장 등 2명을 수배했다.
경찰에 따르면 포항에서 학원을 운영하는 A씨는 최근 한 동네에 있는 다른 영어학원으로 많은 학생이 옮겨간 것에 앙심을 품고 지역 폭력배를 동원, 지난 8월 22일부터 9월 12일까지 영어학원 주변에서 공포감을 조성하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폭력배 B씨 등은 영어학원 앞에서 학생들에게 문신을 보여주거나 수업 중인 교실 앞에서 고함을 지르고 침을 뱉는 등 혐오스러운 행동을 하며 업무를 방해한 것으로 드러났다.
영어학원 원장 등은 폭력배들의 이런 행동에도 보복이 두려워 경찰에 신고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첩보 수집 중 폭력배들의 활동을 확인, 영어학원 원장 등을 설득해 진술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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