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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대 병역특례 봉사활동 조작 논란…"착오 자진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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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흡한 부분은 더 많은 땀을 흘리며 봉사하겠다"

지난 1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2018 레전드비전 월드투어에 참여한 이용대(오른쪽). 연합뉴스
지난 1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2018 레전드비전 월드투어에 참여한 이용대(오른쪽). 연합뉴스

배드민턴 스타 이용대(요넥스)가 병역특례 봉사활동 자료 조작 논란에 휩싸였다.

이용대는 4일 소속팀 요넥스를 통해 "봉사활동 과정 등록 후 행정처리 과정에서 이동시간 계산 착오, 활동시간 계산 착오, 훈련장소 착오, 사진 자료 부족 등이 몇 차례 있었다"며 해당 내용을 지난달 30일 병무청에 상세히 자진신고했다고 밝혔다.

이용대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배드민턴 혼합복식에서 금메달을 획득, 병역특례 대상에 포함됐다. 예술체육요원은 34개월 동안 544시간 봉사활동을 해야 한다.

이용대는 주로 서울과 전라도 등에서 배드민턴 꿈나무 지도 활동을 했다. 그러나 이용대가 지난해 서울시 마포구 한 체육관에서 유소년 선수를 지도했다는 증빙 사진 중에는 겹치는 사진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 봉사활동을 위해 이동한 거리와 시간을 부풀려 적어냈다는 의혹도 나왔다.

이용대는 "여러 과정상 착오가 있었지만 모두 다 더 확실히 처음부터 끝까지 확인하지 못한 제게 가장 큰 책임"이라며 "국민 여러분들께서 큰 환호를 보내주셨고 큰 혜택을 주신 만큼 성실하게 그리고 완벽하게 봉사 의무를 다하고자 노력했는데 이 같은 착오가 발생해 매우 송구하며 스스로 크게 자책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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