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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갑질 논란' 컬링 특감 연장…전문가도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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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까지 2주 연장…공인회계사 2명 추가 투입

문화체육관광부,경상북도, 대한체육회 합동 감사반이 11월19일 경산시 옥산동 경상북도체육회에서
문화체육관광부,경상북도, 대한체육회 합동 감사반이 11월19일 경산시 옥산동 경상북도체육회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컬링 국가대표팀'(팀 킴)에 대한 특정감사를 실시하며 관련서류를 검토하고 있다. 합동 감사반은 12월 7일까지 15일간 감사하며 전 여자 컬링 국가대표 선수들이 공개한 호소문 내용의 사실 여부를 조사할 예정이다. 정운철 기자 woon@msnet.co.kr

문화체육관광부가 여자컬링에 대한 특정감사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문체부는 애초 지난달 19일부터 7일까지 3주에 걸쳐 특정감사를 하기로 했지만 오는 21일까지 2주 연장했다. 문체부는 앞서 대한체육회, 경북체육회와 공동으로 7명의 합동감사반을 편성해 감사를 벌여왔다.

감사를 통해 문체부는 팀킴 호소문의 사실 여부를 조사하고 경북체육회 컬링팀, 대한컬링경기연맹, 의성 컬링훈련원 운영 등에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도 살폈다.그러나 문제의 원인을 명확하게 규명하기 위해 감사 기간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아울러 합동감사반은 감사 진행 과정에서 회계 분야의 정밀한 조사와 분석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외부 전문가로 공인회계사 2명을 추가 투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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