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신인상 수상자 고진영(23)이 올해 세계 골프계에 두각을 나타낸 선수 '톱 5'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채널은 6일(한국시각)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 두드러진 활약을 펼친 선수 5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고진영은 4위로 뽑혔으며 여자 선수로는 유일하게 명단에 들었다. 지난해 10월 국내에서 열린 LPGA 투어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에서 우승, 올해 미국에 진출한 고진영은 2월 호주오픈에서 우승을 달성했고 신인상도 받았다.
가장 두각을 나타낸 선수에는 브리티시오픈 우승자 프란체스코 몰리나리(이탈리아)가 선정됐고, 올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4승을 거둔 브라이슨 디섐보(미국)가 2위에 올랐다. 3위는 10월 PGA 투어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캐머런 챔프(미국), 5위는 PGA 투어 2017-2018시즌 신인상 수상자 에런 와이즈(미국)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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