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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루티스트 하지현, 14번째 독주회

플루티스트 하지현
플루티스트 하지현

플루티스트 하지현의 14번째 독주회가 21일(금)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열린다.

플루티스트 하지현은 계명대학교 주최 콩쿠르 1등을 계기로 계명대학교 음악대학 관현악과를 졸업하고 이후 프랑스 파리 폴 뒤카 음악원 최고연주자 과정을 거쳤다. 이후 프랑스 레오폴드 벨랑 콩쿠르 1위와 로제 부르당 콩쿠르 1위, 유럽팡 피카르디 콩쿠르 2위를 수상했다.

귀국 후 매년 독주회를 열었고, 대구시립교향악단, 제주-대구 교류 음악회, 경북심포니 오케스트라, 계명 심포닉 밴드 협연 등으로 관객과 만나왔다. 2012, 2013년 대구문화재단 신진예술가 선정, 2015년 통영국제음악제프린지 그랑프리 수상, 2017년 대구문화재단 개인창작 예술가로 선정되기도 했다. 2017년 5월에는 하지현 플루트 1집 '두개의 심장' 앨범을 발매했고, 현재 경북예술고등학교, 계명대학교 평생교육원에 출강하며 활발한 공연을 펼치고 있다.

이번 연주회는 '로망스'(Romance)라는 부제로 1부는 'G. Fauré Après un rêve'(포레의 꿈꾸고 난후), 'P. Gaubert Romance'(고베르의 로망스), 'C. M. Widor'(비도르의 모음곡)을 피아니스트 박진화와 호흡을 맞춰 소개한다. 2부는 'A. Piazzolla'(피아졸라의 탱고의 역사)를 마림바 연주자 김보혜와 함께 연주한다. 일반 1만원, 학생 5천원. 053)623-06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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