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명대학교 창업 동아리팀이 각종 디자인 어워드에서 잇단 수상의 영광을 안아 눈길을 끌고 있다.
'2018 it award'에서 이현지(산업디자인학과)양이 시각 장애인을 위한 립스틱을 개발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평소 시각 장애인의 생활에 관심을 갖고 주의 깊게 관찰했던 점이 주효했다.

이현지양은 "시각 장애가 있지만, 상대적으로 촉각이 발달 된 점에 집중했다. 촉각을 이용한 오픈형 립스틱이 심사위원으로부터 좋은 점수를 받았던 것 같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또 핀업컨셉디자인어워즈에서 이혜원(산업디자인학과)양이 파이널리스트로 선정됐다. 이혜원양은 "고급 액세서리를 위한 수납 제품을 고민하다 바오밥 나무 형태를 떠올리게 되었다"며 "곡선 디자인에 집중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학생들을 지도한 ㈜빅아이디어연구소 김종섭 소장은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좋은 결실을 가져왔다"며 "우수한 아이디어를 가진 광고 인재는 지역에도 많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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