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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뿐인 내편' 유이, 떠나는 최수종 발걸음 멈추게 한 한마디 "아빠 잠깐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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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2TV
사진. KBS 2TV '하나뿐인 내편' 캡처

KBS 2TV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극본 김사경, 연출 홍석구, 제작 DK E&M)'의 최수종이 결국 딸 유이를 떠나기로 결심한다.

오는 15일(토) 저녁 7시 55분 방송되는 '하나뿐인 내편' 53,54회 예고편에는 딸 김도란(유이 분)에게 자신이 친아버지라는 사실이 밝혀지자 그녀 곁을 떠나기도 결심한 강수일(최수종 분)의 모습이 그려지며 다시 한 번 폭풍 전개를 예고했다.

앞서, 도란은 친구 유진(임지현 분)의 할머니 금옥(이용이 분)으로부터 친아버지에 대해 전해들은 것도 모자라 그가 다름 아닌 강기사였다는 사실을 알고 아연실색했다.

수일 역시, 도란의 머리끈이 자신의 방에 떨어진 점, 갑작스레 칫솔이 사라진 점, 딸의 존재에 대해 묻는 도란 등 일련의 사건들에 의구심을 품던 차 도란이 만난다는 친구 할머니가 금옥이었다는 사실을 알고 경악을 금치 못했던 터.

금옥을 찾은 수일은 "왜 말했냐. 도란이한테 왜 말을 못하는지 아시지 않냐" 며 눈물로 호소한 가운데, 금옥에게 "왜 저한테 아빠라는 사실을 숨기는지 아시냐" 고 묻는 도란의 모습이 대조를 이뤄 안타까움의 깊이를 더했다.

이어, 상황이 심상치 않음을 직감한 금옥은 도란에게 수일이 떠나버리기 전에 잡으라고 말했고 서둘러 집을 나서는 수일을 발견한 도란은 "강기사님 잠깐만요!" 라며 다급하게 외쳤지만 수일은 애써 이를 외면했다.

결국 도란은 "아빠, 잠깐만요" 라고 울부짖었고 '아빠'라는 말을 듣게 된 수일의 발걸음이 멈추게 되면서 28년 만에 서로의 존재를 확인하게 된 이들 부녀의 애틋한 사연이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한편, 28년 만에 나타난 친부로 인해 인생이 꼬여버린 한 여자와 정체를 숨겨야만 했던 그녀의 아버지가 '세상 단 하나뿐인 내편'을 만나며 삶의 희망을 되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하나뿐인 내편'은 매주 토, 일 저녁 7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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