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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콘서트하우스, 대한민국소비자평가 예술공헌분야 대상 수상

대구콘서트하우스가
대구콘서트하우스가 '2018 대한민국소비자평가우수대상'에서 예술공헌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대구콘서트하우스 제공

대구콘서트하우스가 '2018 대한민국소비자평가우수대상' 예술-공헌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창업경영포럼(이하 창경포럼)이 주최하고 소비자저널협동조합이 주관하는 대한민국소비자평가우수대상은 고객 서비스 활동을 통해 우수 소비자 평가를 받은 우수 인물, 기관, 단체, 기업, 전문가를 선정해 수상한다.

13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이주영 국회부의장과 국회의원,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콘서트하우스가 예술-공헌분야 대상을 받았다. 대구콘서트하우스는 한국예술비평가협회를 통해 공공 문화서비스 분야에서 관객들로부터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형근 대구콘서트 하우스 관장
이형근 대구콘서트 하우스 관장

대구콘서트하우스는 2013년 재개관 이후 '모두의 클래식'을 모토로 클래식 매니아와 초심자, 남녀노소가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공연을 매년 100회 가까이 진행하고 있으며, 아시아 클래식의 흐름을 주도하는 공연들과 지역 예술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한 다채로운 공연들로 클래식 음악 대중화와 저변 확대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재개관 5년 만에 관객이 두 배 이상 급증해 올해 연 16만명이 예상되고 있으며, 12월에 남은 12개의 기획 공연 중 10개의 공연이 이미 매진된 상황이다.

이형근 대구콘서트하우스 관장은 "지역의 풍부한 음악재원과 클래식 음악에 대한 대구의 뜨거운 열정 덕분에 대구콘서트하우스가 많은 사랑을 받았다고 생각한다. 더욱 더 박차를 가해 모두의 심금을 울리는 음악으로 앞으로도 아시아 최고의 클래식 허브로 자리함과 동시에 음악 도시 대구의 저력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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