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1 TV '세계테마기행' 이 18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유럽 발칸 반도에 위치한 크로아티아는 짙푸른 아드리아해에 인접한 영혼의 휴양지이다. 아드리아해의 진주라고 불리는 두브로브니크는 중세의 풍경을 그대로 간직한 도시이다. 두브로브니크에는 성 블라이세를 기념하고 추앙하기 위한 축제가 1년에 한 번씩 열린다. 성 블라이세 축제 전날 밤, 도시 안 모든 교회의 종이 일제히 울리고, 평화를 상징하는 하얀색 비둘기들이 날아오른다. 질병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려는 많은 신도가 의식에 참여하기 위해 모인다. 축제를 준비하는 피터 씨 집에서 축제의 전통 옷을 입고 직접 축제에 참여해 추억을 남긴다.
해안가에 위치한 또 다른 도시 스플리트에는 고대 로마 건축물이 상당수 남아 있다. 이곳에는 현재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건물과 오래전 로마시대가 어우러지는 향취를 느껴본다
스플리트 주변의 비스섬은 어업이 발달한 곳이다. 우연히 만난 다미르 씨와 함께 낚시에 나선다. 그리고 거센 아드리아해의 파도를 이겨내며 살아가는 베테랑 어부들을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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