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빌보드가 17일 '비평가들이 선정한 올해 최고의 K팝 20곡'을 보도했다.
미국 빌보드 선정한 올해 최고의 K팝 노래는 레드벨벳의 '배드 보이'(Bad boy)다.
2위는 펜타곤 '빛나리', 3위는 방탄소년단의 '페이크 러브', 4위에는 가수 겸 배우 아이유의 '삐삐', 5위에는 '샤이니'의 '네가 남겨둔 말'이 선정됐다.
또, 올해 최고의 앨범으로는 방탄소년단 리패키지 앨범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LOVE YOURSELF 結 ANSWER)가 선정됐다.
빌보드는 "방탄소년단은 지난 2년간 세계 음악시장의 정상에서 새 역사를 만들었다. 그 와중에 '자신을 사랑하라'는 주제의식을 엮어 '러브 유어셀프' 시리즈를 만들어냈다"면서 이들이 5월 정규 3집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와 9월 리패키지 앨범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로 '빌보드 200' 1위를 잇달아 차지한 사실을 소개했다.
2위는 故종현의 유작 앨범 '포에트|아티스트'(Poet|Artist)가 선정됐다.
3위는 선미 미니앨범 '워닝'(Warning), 4위에는 헤이즈 '위시 & 윈드'(Wish & Wind), 5위 엑소 정규 5집 '돈트 메스 업 마이 템포'(Don't mess up my tempo), 6위 방탄소년단 리더 RM의 믹스테이프 '모노.'(mono.)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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