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8년 12월 20일 국적법이 제정된 이래 지난 70년간 19만 명이 한국 국적으로 귀화한 것으로 집계됐다.
법무부는 지난달 말 기준 누적 귀화자 수가 8만9천193명이라고 19일 밝혔다.
'귀화자 1호'가 탄생한 것은 1957년 2월 8일이다. 대만 국적을 갖고 있던 손일승 씨가 귀화했다.
2011년 1월에는 누적 귀화자가 10만 명을 넘어섰다. 10만번 째 귀화자는 인도 출신의 부산외대 교수인 로이 알로 꾸마르 씨다.
최근 몇 년 사이에는 매년 1만여 명이 귀화하고 있다. 2013년 귀화자는 1만1천270명, 2015년은 1만924명이며 지난해에는 1만86명이 귀화했다.
올해 들어서는 1월부터 11월까지 1만1천141명이 한국 국적을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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