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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남북 교류, AFP통신 올해 스포츠 10대 장면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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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동계 올림픽에서 남북이 보여준 화해 분위기가 AFP통신이 선정한 올해의 스포츠 10대 장면 가운데 하나로 뽑혔다.

25일 AFP통신이 발표한 올해 전 세계 스포츠계에서 벌어진 10대 장면 가운데 '남북의 올림픽 해빙 분위기'는 8번째로 이름을 올렸다. AFP통신은 "굳게 잠겨 있던 남북 관계가 북한의 평창 동계 올림픽 출전, 응원단과 고위급 인사 파견 등으로 인해 호전됐다"고 평가했다. 이 매체는 10대 장면에 순위를 명확히 매기지는 않았으나 발생 순서와는 무관한 순서로 10개 장면을 나열해 중요도 순서로 올해 스포츠 10대 장면을 소개한 것으로 보인다.

평창 동계 올림픽 관련 뉴스로는 에스터 레데츠카(체코)의 알파인 스키와 스노보드 2개 종목 우승이 10대 장면 가운데 맨 마지막 순서에 소개됐다. 단일 대회에서 한 선수가 알파인 스키와 스노보드 종목에서 모두 금메달을 따낸 것은 레데츠카가 처음이었다.

10대 장면 첫 번째는 프랑스의 러시아 월드컵 축구 대회 우승이었고, 사이클 대회인 투르 드 프랑스에서 게라인트 토머스(영국)가 1위에 오른 장면이 뒤를 이었다. 3위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경질된 조제 모리뉴(포르투갈) 감독, 4위에는 US오픈 테니스대회 여자 단식 결승에서 세리나 윌리엄스(미국)의 판정 항의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5위는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의 유럽프로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3년 연속 우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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