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봄여름가을겨울의 전태관이 지난 27일 별세했다. 향년 56세.
전태관은 6년간 신장암으로 투병했다. 전태관은 2012년 신장암으로 한쪽 신장을 떼어내야 했으며, 암세포가 어깨뼈와 뇌, 두피, 척추, 골반까지 전이돼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지난 4월에는 부인이 암 투병으로 먼저 세상을 떠나는 아픔을 겪기도 했다.
1962년생인 전태관은 1988년 1집 '사람들은 모두 변하나 봐'로 데뷔했다. 2002년 7집 '브라보, 마이 라이프!'(Bravo, My Life!)를 발표, '밴드는 10년을 넘기 어렵다'는 징크스를 깨고 외환위기 후유증을 겪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줬다.
봄여름가을겨울의 동료 김종진은 "전태관 군의 이름 앞에 붙었던 수식어는 '한국 대중음악의 자존심'(Pride of K-Pop)이었으며 여기에 과장은 없었다"며 "음악인으로서뿐만 아니라 부드러운 인품을 겸비한 전태관 군은 한국음악 역사상 뮤지션과 대중으로부터 동시에 가장 큰 존경과 사랑을 받았던 드러머였다"고 추모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02-3010-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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