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후 10시 5분께 경북 구미시 고아읍 대망리 한 마사(馬舍) 2층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났다.
이 건물 1층은 마사, 2층은 사무실과 숙소 등으로 사용하는 곳으로 알려졌다.
불은 건물 2층 집기와 건물 등을 태워 9천700여만원(소방서 추산) 상당 피해를 낸 뒤 1시간 40여분 만에 꺼졌다.
화재 발생 당시 2층에는 사람이 없었고, 1층에 있던 말은 바로 대피시켜 큰 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경찰은 마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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