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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묘길 발견 버섯, 식용일까 궁금? 그냥 패싱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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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식용버섯과 구분 어려워. 야생버섯 함부로 먹으면 안 돼

독우산광대버섯. 경북도 제공
독우산광대버섯. 경북도 제공

추석 연휴에 성묘나 등산을 갔다가 독버섯을 채취·섭취하는 독버섯 중독 사고가 잦아 주의가 요구된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11일 "일부 독버섯은 일반 식용버섯과 모양새나 색깔이 비슷하고 냄새도 나지 않는다. 자칫 식용 버섯으로 착각하기 쉬워 중독 사고로 연결되는 경우가 적잖다"고 했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국내 야산에는 독우산광대버섯, 개나리광대버섯, 마귀광대버섯, 화경버섯, 노란다발버섯 등 60가지 이상의 독버섯이 자생하고 있다.

버섯 중독 사고를 일으키는 주범인 독우산광대버섯의 경우 작은 달걀모양이고 백색의 대와 갓이 있어 갓버섯이나 식용버섯으로 착각하기 쉽다.

개나리광대버섯은 꾀꼬리버섯(식용)으로, 노란다발버섯(독버섯)은 개암버섯(식용)으로 잘못 알고 먹는 경우도 잦다.

개나리광대버섯. 경북도 제공
개나리광대버섯. 경북도 제공

독버섯은 먹은 뒤 6~8시간 지나면 구토나 설사, 근육경련, 환각 등의 증세를 보이고 심한 경우 숨질 수도 있다.

전문가들은 야생에서는 절대 버섯을 채취해 먹지 말아야 하고, 만약 독버섯을 섭취했으면 소금물로 토해 내고 즉시 병원으로 가야한다고 충고하고 있다. 독버섯은 종류에 따라 작용하는 독성분이 다르므로 섭취한 버섯을 꼭 가지고 가야 한다.

김종수 경상북도농업기술원 농업환경연구과장은 "독버섯은 화려하고 탐스러워 성묘객이나 등산객들의 눈길을 끌기 쉽다"며 "야생에서는 결코 버섯을 채취하거나 섭취해서는 안 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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