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오전 7시쯤부터 대구 계산성당에서 '더 킹 : 영원의 군주' 드라마 촬영이 진행됐다.전재연 대학생인턴기자
배우 이민호와 김고은이 주연을 맡은 SBS '더 킹 : 영원의 군주' 드라마 촬영 현장이 대구 계산성당에서 포착됐다.
14일 오전 7시쯤부터 대구 계산성당은 '더 킹 : 영원의 군주' 드라마 스태프의 촬영 준비로 북적였다. 이날 오전 촬영은 이민호와 경호원 등이 차량으로 계산성당을 빠져 나가는 장면 등으로 구성됐다. 영화 '신의 한 수:귀수'와 '사자' 등에 출연한 배우 우도환도 이날 촬영장에서 모습을 보였다.
이날 오후에는 계산성당 내부에서 장례 미사를 치르는 장면을 촬영할 예정이다. 촬영은 오후 6시쯤까지 이어질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오전 7시쯤부터 대구 계산성당에서 '더 킹 : 영원의 군주' 드라마 촬영이 진행됐다.이통원 기자 tong@imaeil.com
근대골목의 중심으로 불리는 계산성당은 각종 드라마와 영화의 선택을 받았다.
이곳에서는 드라마 '사자', '파랑새의 집', '사랑비' 영화 '검은 사제들' 등이 촬영됐다.
'더 킹 : 영원의 군주'는 평행세계인 대한민국과 대한제국을 넘나드는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이민호는 평행세계를 배경으로 악마에 맞서 두 세계를 넘나드는 왕 역할이다. 김고은은 극 중 대한민국 형사 '정태을'과 대한제국에서 범죄자로 밑바닥 삶을 살아가는 '루나' 역으로 1인 2역을 맡았다.
이 드라마는 '태양의 후예', '도깨비', '미스터 션샤인'의 김은숙 작가가 집필하고 '태양의 후예'를 함께 만든 백상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한편 '더 킹 : 영원의 군주'는 2020년 상반기에 방송된다.

14일 오전 7시쯤부터 대구 계산성당에서 '더 킹 : 영원의 군주' 드라마 촬영이 진행됐다. 전재연 대학생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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