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14일 시민회관에서 직원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국·도비 확보 및 공공기관 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한 대응교육을 실시했다.
한국공공자치연구원 소속 공모사업 전문가인 이호선 실장을 초청해 열린 이날 교육은 올해 정부 정책 방향과 부처별 공모사업 일정 및 사업비, 분야별 대응 전략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영천시는 지난해 정부 공모사업에서 47건, 1천465억원의 사업비 확보로 2018년 대비 건수는 2배, 사업비는 3배 넘게 증가했다.
또 올해부터 공공재정 부정청구 금지 및 부정이익 환수 등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영천시는 전체 예산의 10% 정도인 800억여원 규모의 지방보조금 예산 집행 투명성 확보를 통해 청렴도 1등급 달성에도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 발전에 꼭 필요한 공모사업은 연초부터 철저히 준비해 반드시 확보하고, 투명하고 합법적인 보조금 관리 및 감사 부서 신설 등을 통해 청렴도 제고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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