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남=장원용 자유한국당 예비후보가 "앞산공원에 관광 모노레일을 건설해서 남구 지역의 경제를 활성화시키겠다"고 밝혔다.
장 에비후보는 "앞산공원 모노레일은 남구청에 의해 이미 개략적인 계획이 세워져 있지만, 예산 확보가 되지 않는 바람에 계속 늦춰지고 있다"며 "21대 국회에서 반드시 예산을 확보해 늦어도 내년에는 착공에 들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장 예비후보가 밝힌 앞산공원 관광 모노레일 건설 계획은 고산골에서 낙동강 승전기념관이 있는 큰골과 안지랑골을 지나 맛둘레길을 잇는 총연장 9.2㎞를 6~8인승 전동차 15대가 왕복 운행하는 방식이다. 승강장 4곳, 전망대 2곳이 건설된다.
장 예비후보는 "예상 사업비는 122억원으로 남구청은 올해부터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었으나, 예산 반영이 한 푼도 되지 않아 전혀 진척이 되지 않고 있다"며 "대구시 소통특보의 경력으로 대구시와 유기적으로 협조하는 한편 국회 상임위원회를 문화체육관광위원회로 정해서 반드시 예산을 확보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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