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스포츠클럽과 남구스포츠클럽이 최우수 공공스포츠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두 곳은 16일 대한체육회에서 실시하는 전국 공공스포츠클럽 성과평가에서 전국 76개 스포츠클럽 중 최고등급(AA)를 획득했다. 공공스포츠클럽은 지역 체육시설을 통해 누구나 다양한 종목의 프로그램을 저렴한 비용으로 즐길 수 있도록 제공하는 곳이다.
대한체육회는 지난해부터 올해 2월말까지 약 8개월에 걸쳐 전국 76개 스포츠클럽을 대상으로 클럽인프라, 재정건전성 등 총 6개 분야에 대해 성과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성과평가에서 대구시는 전국 76개 스포츠클럽 중 달서스포츠클럽 AA등급, 대구남구스포츠클럽 AA등급, 대불스포츠클럽 BB등급, 금호스포츠클럽 B등급을 받았다. 특히 달서스포츠클럽은 지난해 A등급을 받고 올해 AA등급으로 승격되었으며, 대구남구스포츠클럽은 작년도에 이어 올해도 AA등급을 받았다. 전국 17개시도 중 전북과 대구시가 2개 클럽이 AA등급을 받았다.
대구시체육회 박영기 회장은 "앞으로 다연령, 다계층의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생활체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전문 엘리트 선수 육성에 기여하는 등 대한민국 스포츠 발전에 공헌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또 지역의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육성 및 저변확대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 대구시민들에게 더 나은 삶을 위해 생활체육 참여의 중요성을 알리고 평생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프로그램 개발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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