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새벽 4.15 총선 개표가 마무리 흐름에 접어들었지만, 끝까지 결과를 알 수 없는 초접전지가 나타나 눈길을 끈다.
서울 광진을이 대표적이다. 전국에서 몇 개 되지 않는, 수백표 차 개표 상황이 나오고 있는 곳이다.
이날 오전 2시 28분 기준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후보가 49.4%, 미래통합당 오세훈 후보가 48.7%의 득표율을 보이고 있다.
불과 0.7%포인트(p) 차, 득표수로는 557표 차이이다.
아직 개표를 5분의 1정도 더 진행해야하기 때문에, 두 후보의 순위가 끝까지 엎치락뒤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
두 후보에 대한 지상파 3사 출구조사에서는 고민정 49.3%, 오세훈 48.8%로 0.5%p 차이 접전이 예상된 바 있다.
이 양상이 실제 개표에서 나타나고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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