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여파로 문을 잠시 닫았던 CGV 극장 중 일부가 문을 연다.
전국 37개 영화관이 오는 29일부터 영업을 재개한다.
대구경북의 경우 대구 8곳, 경북 1곳 등 모두 9곳이 이날 영업을 다시 시작한다.
대구의 대구, 대구수성, 대구스타디움, 대구한일, 대구현대, 대구월성, 대구아카데미, 대구이시아 지점이, 또 경북의 포항 지점이 문을 연다.
대구 지점은 지난 24일 오후부터 일부 상영관이 영업 중이기는 하다.
대구의 경우 다수 지점이 지난 2월 28일부터 임시휴업에 들어간 바 있다. 이어 약 2개월만에 이번에 영업을 재개하는 것이다.
아울러 대구칠곡 지점도 5월 2일 다시 문을 연다.
CGV 측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에 처한 영화산업과 지역상권의 활성화를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자 영업을 재개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앞뒤 띄어 앉기, 손소독제 비치, 임직원의 체온 체크 및 마스크 착용 등 정부 방역 지침에 따른 철저한 방역을 계속하겠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29일 영업을 재개하는 CGV 전국 37개 지점 리스트.
▶서울=대학로, 명동, 수유, 청담씨네시티, 피카디리1958, 하계
▶경기/인천=김포풍무, 의정부태흥, 파주문산, 평택소사, 연수역, 인천공항
▶대전/충정=대전가오, 천안, 청주율량, 홍성
▶부산/울산/경남=센텀시티, 마산, 창원
▶대구/경북=대구, 대구수성, 대구스타디움, 대구한일, 대구현대, 대구월성, 대구아카데미, 대구이시아, 포항
▶광주/전라=광주금남로, 광주용봉, 광주하남, 서전주, 전주고사, 전주효자, 목포
▶강원/제주=원주,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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